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안양대회 중 스피드대회의 첫콘 미스에 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피드대회에서 첫콘 미스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동영상판독했던 무노( 김영운)입니다.
롤러연맹의 슬라럼분과가 새로 생기면서 최근에 대회 룰과 심사방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중 스피드부문에서 항상 말이 많았던 부분이 첫콘의 그냥 지나침 입니다.
그래서 그부분을 잡기 위해 그동안 유심히 보면서 또는 따라가면서 코앞에서 보면서 첫콘의
지나침 유무를 확인하였지만 역시나 사람의 눈으로 그 속도를 판별하기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난 부평 국대선발전에서 디카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여 잡아내기로 했고 이번
안양대회에서도 적용했습니다.
사실 선수 본인조차도, 아니면 첫콘 주변에서 눈비비고 지켜본 관중들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에 촬영했던 파일들 몇개를 올려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1060472.MOV 파일은 안양대회 스피드 1위한 김주영 선수의 영상입니다.
보시게 되면 첫콘의 진입이 아주 깔끔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영상들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알고계시겠지만 첫콘을 차거나 저렇게 양발을 모두 땅에 댄 상태에서 지나간다면
0.2초의 감점이 이루어집니다. 정착 넘어진 콘의 개수가 3개인데에도 탈락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술중 원풋, 양발중 오른발 기준으로 기술을 구사하여 지나갈 경우에 도움닫기하여 왼발을 바닥에서 최종적으로
들어올리는 순간 휠4개가 모두 지면에서 떨어져야 페널티를 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좀더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는 기본 60프레임 정도가 나와주어야 할듯 합니다.
제가 썼던 카메라가 30프레임이다보니 선수들이 빨라서 그 앞뒤 프레임 사이에서
콘의 진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생기게 되더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ok 처리 해드렸습니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나온것이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첫콘을 무시하고 경기에 임하는 분들이 많으며
앞으로는 분명히 콘페널티로 인정되기 때문에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간략히 포스팅 합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좀더 신중한 경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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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입니다. 모두들 반갑고 친하게 지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