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부터 하자면 NO 입니다.
아래 보시는 제품은 레이싱 쪽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 호주 브랜드 BONT의
SEMI-RACE(세미-레이스) 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질반질 하니 이쁘지 않습니까? ^^ 어찌되었든 새 스켓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괜히 흐뭇합니다.

기존에 클래식에 착용하던 프레임을 결합하여 본 모습입니다.
바닥 찬조출연 - Hydepark in Australia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앞부분이 발모양 처럼 생겼죠? ㅎㅎ 그래서인지 발 앞부분이 편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흰색과 검은색의 조화입니다. 그런데 희색 부분이 반이라 약간 부담스럽...ㅎㅎ
대체로 어두운 계통에 흰색이 조금씩 섞인 것을 좋아하거든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빽구두 같지요? ㅇㅋㅋ

현재 가장 인기있는 한국의 슬라럼 카본 스케이트와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비교도 해볼겸

발목 높이를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맞습니다. 바로 요만큼 차이가 납니다.
클래식 보다 한눈에 알 수 있을 만큼 발목이 낮습니다. 그래도 복숭아 뼈는 다 덮어주더군요.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세미 레이스 라는 제품은 레이싱 부츠를 신기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든 그 전단계의
트레이닝급 카본 부츠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슬라럼 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물론 발목 높이까지 잘 잡아주던 클래식을 신다가 세미레이스를 신으니 허전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곧 적응 되었고 카본이라 살짝 열성형 한번 하니 더욱더 발에 잘 맞더군요.
잘 찾아보면 이러한 정도의 발목 높이에 카본 부츠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프레임과 잘 맞는 부츠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렵겠지만 우연히도 잘 맞아주신다면
이보다 더 큰 횡재는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절대 레이싱 부츠는 안됩니다. ㅡ,.ㅡ
요즘처럼 입맞에 당기는 슬라럼 부츠가 별로 없을 때 가격적으로도 유리한 철지난 스케이트
구입해서 튜닝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품 테스트를 위해 스폰해 주신 본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ello skaters~
예리하시군요 . 알고 계신 것처럼 세미레이스는 3포인트로 제작된 부츠이지요.
하지만 제가 타고 있는 것은 슬라럼에 적합한지 테스트 하기 위하여 특별히 2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미레이스 기성품을 구입하여 슬라럼을 하시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꼭 슬라럼 전용으로 나오는 스케이트가 아니더라도
세미레이스가 아니더라도 찾아보면 슬라럼에 적합한 부츠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은 현재 이런식으로 스케이터들의 선택을 넓혀 보시라는 의미로 올린 글입니다.
또한 누구나 다 타는 스케이트 보다 더 희소성의 가치도 있고 말이죠.
작년에 부츠 디자인과 가격대의 저렴함에 튜닝해서 슬라럼용으로 써보려고 조금 알아봤던 모델인데 아무리 뒤져도 세미레이스는 2 포인트가 없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
호주에선 2포인트 도 파는건가요 ? 아니면 영운님 테스트용으로 2포인트로 제작된건가요?